오늘 '하나만 깐다!'에서는 CGV 광교상현 4관 H5, H6 좌석을 리뷰한다.
지난주 토요일 아들과 함께 신비한 동물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보기 위해 CGV 광교상현점을 찾았다.
우리가 영화를 본 곳은 4관 H5와 H6. 빨간색으로 표시된 중앙 좌석이다.
바로 여기가 H열 5번과 6번 자리이다.
좌석 2개에 나무로 된 팔걸이가 3개로 구성되어 있다. 커플로 오면 모르는 사람과 팔걸이 싸움은 더 이상 안 해도 될 듯하다.
가운데 팔걸이가 위로 젖혀지지 않으니, 괜히 힘쓰지 말 것. 커플들은 참고하기 바란다.
자리에 앉으면 앞 좌석에 가방걸이가 있다. 이건 매우 간단하지만 훌륭한 아이디어다. 그동안 영화를 보러 오면 가방이나 겉옷을 처리하기가 얼마나 어려웠던가! 이제는 이 고리에 걸자. 걸면 모든게 간단히 해결된다.
앞 좌석과의 공간도 매우 넓다. 지금까지 가본 영화관 중 가장 넓은 것 같다. 사진으로 봐도 공간이 넉넉하다. 내 키가 183cm인데 영화를 보면서 다리를 꼬고 있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.
H열 5번과 6번에서 스크린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인다.
스크린 바로 아래 보이는 것은 상영이 끝나면 퇴장할 때 이용하는 계단이다. 다행히 영화를 볼 때 방해가 되거나 하지는 않지만, 이런 구조는 처음이다 보니 어색하긴 하다. 영화관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이 계단 때문인지 생각보다 스크린이 멀리 있다. 따라서, 4관에서는 H열보다 F열이나 G열을 노리는 것이 좋다.
CGV 치고는 굉장히 작은 규모이다. 다른 CGV 대비 영화 예약이 어렵지 않은 점과 시설이 모두 새 것이라는 것도 장점. 아직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가족끼리 소소하게 영화보기 좋을 듯하다. 그러나, 대작 영화를 보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.
TIP. 4관에서는 H열보다 F열이나 G열을 노려라!
※ 철저히 본인의 경험과 조사에 의한 정보 공유임을 알립니다.
CGV 광교상현점 4관 H5, H6 좌석 리뷰
Reviewed by John.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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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25, 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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